배우 유아인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이 상당히 큽니다.
프로포폴이 나쁜 이유가 뭘까요? 프로포폴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프로포폴이란 :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페놀류 정맥 마취제이며, 한국에서는 2009년 이후 오남용 사례가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탓에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유주사라고 불려지는 프로포폴은 의료용 마취제로서 수면 내시경이나 수술용도로 사용하는것이
합법입니다. 향정신성의약품 항목에 해당하여 오남용의 위험성이 있는 마약류입니다.
프로포폴 오남용이 안좋은 이유 : 프로포폴을 주사한 뒤 깊은 수면을 취하고 나면 개운하며, 도파민 과다분비에 의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잠에 들지 않을 정도로 소량씩 지속적으로 주사하는 방식으로 투약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모두
불법적인 범죄행위입니다.
프로포폴 부작용 : 프로포폴을 투여하다가 무호흡 심정지가 와서 사망하는 사례도 있으며, 저혈압이나 기도 폐쇄증상,
중추신경계 이상 등 중독성과 금단증상이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GABA수치를 높여 뇌 기능을 억제하는데,
이때 뇌의 도파민 조절 기능도 마비되어 엄청난 양의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프로포폴로 마취되어
수면에 빠지면 환각을 느낄 수는 없지만 소량씩 주사할 경우 환각을 통해 정신적 의존성이 생겨 보상회로가 자극되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투여량이 점점 늘어나 결국 중독에 빠져들게 됩니다.
배우 유아인 뿐만 아니라 과거 하정우, 마이클잭슨,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주지훈,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
가수 휘성까지 여러 연예인, 정치가 까지도 간간히 손을 대고 있는 불법 마약류임을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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