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장 챙기기
① 면 소재 의류 주의해야 하는 이유 : 땀에 젖으면 면 티셔츠는 체온을 빼앗아 한여름이라도
금방 추위를 느끼고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저체온 주의)
그리고 땀 냄새가 배면 세탁을 해도 빠지지 않고, 땀에 젖으면 축 늘어져서 금방 늘어나기때문입니다.
② 폴리에스터 소재 추천 : 땀에 젖어도 건조가 빠른 운동용 티셔츠
③ 방풍, 방습 되는 고어텍스 소재 외투
(보통 명칭이 소프트 쉘, 하드 쉘이라고 칭함) :
혹시 모를 악천후를 대비해서 1,000M 이상 등반할 때는 꼭 챙겨야 합니다.
④ 바람막이 : 한여름에도 1,000M 이상 고도 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⑤ 등산 양말 : 기능성 양말로써 발목 보호, 땀 흡수 등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⑥ 긴 바지 : 필수나 의무가 아니라 요즘은 반바지도 많이 입고 다니지만 풀이나 벌레에 피부를 다칠 수가 있어서
되도록 긴 바지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의 기본기를 참고해서 옷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여름 등산 복장 + 겉에 소프트 쉘이나 하드 쉘 하나 더 추가
그리고 봄철 산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① 각종 벌레에 물리지 않는 예방법
- 물리고 나서 대처보다는 물리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선행
- 화장품, 향수 등은 곤충이나 벌레를 유인할 수 있습니다.
- 긴팔, 긴바지 착용
- 초음파 모기 퇴치기, 벌레 기피제, 손이나 목에 걸어서 착용할 수 있는
벌레퇴치 용품 착용
- 만약 물렸다면 환부를 차갑게 해준 후 즉시 피부질환 연고를 발라서 가려움증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② 벌에게 쏘였을 경우
- 억지로 독침을 빼려 하지 말고 신용카드 같은 얇은 도구를 이용해 살살 긁어주면 벌침이 빠짐
- 그 후 물린 곳은 절대로 문지르지 않기.
- 계곡물이나 생수 등으로 차가운 물수건을 만들어 상처 부위를 덮어줍니다.
- 얼음으로 물린 부위를 찜질하고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 전신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 시 반드시 병원 가서 응급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③ 뱀에게 물렸을 경우
- 뱀의 모양 : 독사 머리는 삼각형, 목이 가늘며 물리면 2개의 독이빨 자국이 남습니다.
- 독사가 아닐 경우 : 바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약으로 소독한
다음 거즈 같은 깨끗한 천으로 덮으면 됩니다.
- 독사에게 물렸을 경우 : 몸을 눕혀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게 하고,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 5~10cm 위쪽을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준 뒤
환자가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독소가 빨리 퍼지므로 움직이지 않게 해야합니다.
- 상처보다도 심장에 가까운 곳을 가볍게 (정맥을 압박할 정도로) 묶어주세요.
구조자는 본인의 입에 상처가 없다면, 환자의 상처 부위에 직접 입을 대고 독소를 빨아내야 합니다.
- 이 작업을 여러 번 되풀이한 후 구조자는 깨끗하게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 처치가 끝나면 환자를 들것에 태워서 안정한 상태 그대로 서둘러 의사의 치료를 받게 해야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뱀독이 전신으로 퍼져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④ 블랙아이싱 주의
- 얼음인듯 아닌듯 보여지는 빙판이 간헐적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등산스틱을 항상 지참하여 미끄러져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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