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을 끊은 방법
1. 밥을 먹는다.
- 보통 술을 먹고 싶을때는 배가 고플때가 많다. 일단 밥을 먹고 배부터 채워줍니다.
2. 내일 뭐할지 계속 계획을 세우고 생각한다.
- 오늘 술을 먹고 낭비한다면 내일 일정에 영향이 갈거라는 생각때문에 멈출 수 있습니다.
3.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 심심해서 술이 고픈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럴땐 책을 보든 영화를 보든 아니면
시간에 상관없이 그냥 자버려도 좋아요.
4. 나를 이해하기
- 내가 지금 무슨무슨 일 때문에 속상해서 술이 먹고싶은가보다. 그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나면 술에 대한 갈망이 조금은 덜해집니다.
5. 나는 아픈사람이라고 생각하기
- 위 내용과 조금 비슷한 맥락인데,
나는 지금 술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자꾸 생각이 나는거야. 아프면 쉬어야지
하고 누워서 환자처럼 요양을 하세요.
6. 영상으로로 알콜중독 관련 영상을 보자.
- EBS 라던지 전문 의사들의 영상을 보고 있자면 내가 정말 술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7. 운동하기
- 운동을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술을 끊기 위해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운동화를 신고 밖에 나가서 걸어봅니다.. 조금은 환기가 될거예요.
8. 동병의 환자들과 소통하기
- 요즘은 SNS를 활용해서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과 소통할수가 있으니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9. 나는 어쩔수없어 라는 생각 버리기
- 자기 비하는 스스로를 끝도없는 벼랑으로 몰아내는 위험한 행동이예요.
나는 어쩔수없어 , 할수없어 라는 생각보다는 같은 비관적인 생각이라면
나는 술을 마시면 안돼는 사람이야. 라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게 좋아요.
10. 주변에서 술을 권해서 어쩔수가 없다면
- 저는 알콜중독자라서 술을 마시면 안됍니다. 라고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그래도 비아냥 대면서 권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런사람들에게는 "많이드세요
그렇지만 저는 못마십니다." 라고 단호하게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회식자리를 갔는데 어쩔수없이 직장상사가 술을 줘
웃으면서 말해야지
"죄송하지만 저는 심각한 알콜중독자라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니 술을 마실수
없으니 음료로 대신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음료를 마시고
직장 상사한테는 너 술 많이 마시라고 술 잔뜩 따라주세요.
그날 하루만 참으면 다음날 웃으며 출근하는 사람은 누군지
안봐도 훤할겁니다 ㅎㅎ
술을 안먹는다고 해서 당신을 미워하거나 싫어할 사람은 차라리 인연을 끊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술은 강요해서도 억지로 먹여서도 안될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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