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인플루언서 유투버 아옳이의 이혼, 남편 서주원의 외도까지 파란만장한데요.
거기에 덮친격으로 진주종이라는 질환에 수술까지 감행했다고 합니다.
진주종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요?
건강 채널인만큼 꼭 다뤄보고 싶은 내용입니다.
진주종이란 ?
귓속 고막 안쪽에 생기는 진주 모양의 종양으로서 잦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만성중이염의 한 종류이며
귓속 뼈를 파괴하는 질환입니다.
진주종 원인 ?
진주종 원인은 귀 안쪽 상피 세포가 떨어지면서 사람의 몸 속 때처럼 차곡차곡 쌓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누적되고 덩어리처럼 커지면서 주변의 뼈를 녹이고 청력 손상도 발생하게 됩니다.
진주종 치료 방법 ?
진주종을 동반한 만성중이염은 잦은 재발 질환으로써 그 병변을 완벽히 제거해야합니다.
귀 뒤쪽을 절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데 크게는 전신마취까지 하는 대형 수술로 이루어집니다.
수술 시간은 환자의 상태나 나이,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개는 평균적으로 4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진주종 종류와 증상 ?
진주종은 선천성, 후천성 두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선천성의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어린 소아의 경우 대체적으로 통증은 없으나, 조기 발견이 빠르며
이비인후과에서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후천성인 경우 귀 안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심한 경우 좋지 않은 악취가 납니다.
암은 아니지만, 암처럼 점점 자라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귀 안쪽으로 압박감이 심해지고
현기증을 동반, 청력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진주종의 크기가 커져 뇌까지 전이가 되면 최악의 경우 안면 마비와 두개골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합니다.
진주종 수술 후 관리
퇴원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통원치료를 계속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해 진행하는 수술도 많아졌지만, 수술로 인하여 고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해야 합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것과 잦은 물놀이는 절대 삼가해주세요.
정기적인 이비인후과 검진도 반드시 시행하여 진주종 발생 여부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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