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이 시작되어 많은 러너분들 스케쥴이 빠듯할 시기입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더 꼼꼼한 영양섭취라던지 기본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부상없이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주제는 마라톤 대회 당일 준비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워밍업부터 쿨다운까지 전체의 흐름을 고려하여 필요한 용품들을 하나씩 준비해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모자, 선글라스, 장갑, 타이즈, 체온유지를 위한 비닐우비, 배번표, 등등 준비할게 많습니다.
1. 러닝복 : 계절별로 복장이 다르긴 한데 기본적인 러닝복장은 기능성 의류로 된 러닝 셔츠, 팬츠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2. 신발 : 여러번 훈련을 거친 익숙한 신발이 제일 좋습니다. 새 신발 그대로 대회에서 착용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3. 양말 : 훈련 시 신어본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새 양말은 좋지 않습니다. (제가 동아마라톤 기록을 양말때문에 망쳤다는 사실 ..)
4. 손목시계 (워치) : 페이스 확인용도로 도움이 됩니다. 애플워치, 갤럭시, 가민 등 여러가지 스포츠 워치가 많습니다.
5. 모자 : 눈부신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챙이 긴 모자가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은 컴팩트 할 수록 좋습니다.
6. 선글라스 : 햇빛이 강한날에는 필수입니다.
7. 장갑 : 추위가 심한 겨울에는 필수로 챙겨야 하며, 그외의 계절은 예식장에서 쓰는 흰색 면장갑을 착용하신 후
장갑안에 간단한 뉴트리션을 챙기셔도 좋습니다.
8. 바셀린 : 풀코스 참가 시 사타구니나 겨드랑이가 쓸려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P에서도 바셀린을
바를 수 있도록 도움주는 곳도 있긴 합니다.
9. 테이핑 : 부상을 방지기 위해서 테이핑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10. 뉴트리션 : 풀코스 주자 기준으로 10km 이상부터 에너지젤을 섭취하면서 달리면 에너지 보급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 보시면 에너지젤 종류별로 추천 포스팅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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